아류 제국주의적 우크라이나 동조하는
‘전쟁 반대’는 전쟁 옹호다
3차 대전 벌이자는 우크라이나가 국가 방위 전쟁이라는
국제사회주의경향의 조국방위주의적 타락
2022-4-11
국제사회주의경향의 조국방위주의적 타락
전쟁을 반대한다던 국제사회주의경향이 전쟁을 옹호하다. 국제사회주의경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우크라이나의 국가 방위 전쟁이라며 우크라이나의 호전적 전쟁 행위를 미화했다. 3차 대전을 벌이자는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국가 방위 전쟁이 아니라 제국주의 간 전쟁이다.
전쟁을 옹호하는 추상적 반전평화 선전의 위선
국제사회주의경향은 살상에 대한 안타까움을 빙자 전쟁을 정당화한다. 그러나 이는 위선이다. 우크라이나 군대와 민간인보다 러시아군이 더 많이 죽었다. 우크라이나 지배계급은 러시아 포로 사살, 시신 무단 촬영 등 가혹행위를 일삼고 있다.
이번 전쟁은 러시아의 침공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 주민 거주 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다. 4월 11일 현재 우크라이나는 이기적인 동부 지역 강제 통일을 위해 러시아와의 대전투를 준비하고 있다. 이 전투에서 우크라이나가 패해야 한다.
역사적 사례 : 칼 카우츠키와 케렌스키
조국방위주의의 역사적 사례는 1차 대전이 대표적이다. 제2인터내셔널의 지도자로 국제 연대를 내세웠던 칼 카우츠키는 정작 전쟁이 일어나자 전쟁에 동참한 모든 국가는 자국 방어권이 있다며 전쟁 공채에 찬성표를 던졌다.
러시아 2월 혁명으로 집권한 케렌스키는 혁명적 방위주의를 내세우며 혁명을 방어하기 위해 전쟁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 모두 적대국의 지배계급을 악마화하며 자국의 지배계급을 정당화했다.
타락의 배경은 스탈린주의
국제사회주의경향의 타락의 배경은 스탈린주의다. 스탈린주의는 혁명의 과제를 민주주의와 노동조합 수준으로 제한한다. 이에 따라 자본주의 국가 자체에 맞서기보다 자본주의 체제의 일부인 시장과 자본의 문제로 초점을 좁혀 국유 경제를 대안으로 내세운다.
소련의 스탈린은 러시아 혁명 이전 소비에트와 10월 혁명에 반대했다. 레닌 사후 반혁명으로 국가자본주의를 강요한 그는 대러시아 국수주의에 따라 미국 제국주의와 냉전을 벌였다.
중국의 마오쩌둥은 권위적 자기 희생을 요구하는 농민 병사 대장정으로 친미적 중도 우익 정당을 대만으로 쫓아냈으나 대약진 운동과 문화혁명 등으로 초착취를 벌이며 냉전에 동참했다.
북한의 김일성은 독립운동을 만주 무장 투쟁으로 한정했고 미소 군정에 찬성했다. 그는 집권 뒤 소련의 허가를 얻어 남한과 전쟁을 벌였다.
국제사회주의경향은 러시아와 중국이 시장을 받아들이자 이에 대한 반대를 강조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의 민족자결권을 내세우더니 결국 ‘국가 방위’를 옹호하는 것으로까지 나아갔다.
아류 제국주의는 제국주의 체제의 핵심 문제다
국제사회주의경향은 한사코 우크라이나가 아류 제국주의가 아니라 장기판의 졸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류 제국주의는 제국주의 체제의 핵심 문제다. 대만, 이스라엘, 폴란드, 우크라이나, 터키, 이집트 등은 국가간 대립이 첨예하게 집중된 곳이다.
서방 진영의 사회주의자들 이런 나라들이 적대 진영 국가와 전쟁 벌이는 것에 반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번 전쟁에서도 미국과 우크라이나 지배계급의 패배를 바라야 한다. 이는 러시아 제국주의가 아니라 서방 진영 노동계급의 힘으로 이뤄져야 한다.
현실주의에 반대하는 이상주의의 대안은 혁명적 패배
스탈린주의는 현실주의다. 국가간 권력 다툼에 따라 운영한다. 이에 대한 대안은 이데올로기에 따라 국가 관계를 재편하려는 자유주의가 아니다. 노동계급의 이데올로기로 접근하려는 구성주의도 자유주의의 일종에 불과하다.
현실주의에 반대하는 이상주의의 대안은 혁명적 패배다. 제국주의적 전쟁을 벌이는 자국 지배계급에 반대하는 혁명적 패배는 마르크스주의의 도덕이자 전략이다. 옳은, 그른 것을 내팽개치고 체제에 순응하는 스탈린주의가 아니라 해방을 향한 인간의 의지를 옹호하는 마르크스주의야말로 전쟁을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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