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 패배' 신문

제국주의적 전쟁을 벌이는 자국 지배계급에 패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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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과 전술

[3호] 스딸린주의 전지윤을 옹호해 사회주의에 반대하는 국제사회주의경향이 아니라 마르끄스주의 ‘혁명적 패배’ 정당을 건설해야 한다.

마르끄스주의 혁명 정당 '혁명적패배' 2022. 12. 18. 21:00

스딸린주의 전지윤을 옹호해 사회주의에 반대하는

국제사회주의경향이 아니라

마르끄스주의 혁명적 패배정당을 건설해야 한다.

 

2022-6-7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서 자국 진영인 아류 제국주의 우크라이나를 옹호하며 조국방위주의로 타락한 국제사회주의경향은 트로츠키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니다.

 

NL보다 더한 스탈린주의를 노골적으로 표방하며 분리한 전지윤 일파를 옹호해 사회주의에 반대하는 국제사회주의경향이 아니라 레닌, 트로츠키의 핵심을 유지하는 마르크스주의 혁명적 패배정당을 건설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아류 제국주의 옹호하는 조국방위주의

 

국제사회주의경향이 국가방위전쟁이라며 악하게 옹호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은 우크라이나의 친러 지역 공격 전쟁이자 제국주의간 전쟁이다. 러시아 제국주의가 대안이 아니므로 친러 지역의 독립은 반대해야 하나 우크라이나 아류 제국주의에 의한 강제 무력 통일은 더 문제다.

 

친러 지역 주민들은 민족적으로 우크라이나 인이 많으나 본인들 스스로는 우크라이나의 지배를 원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는 64세 미만 남성들을 출국 금지시키고 12개 정당을 불법화하면서 잔혹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3차 세계대전과 핵전쟁을 외치면서 전쟁을 선동하고 있다.

 

그리스는 해적 행위를 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탄압하여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 그런데도 국제사회주의경향은 이들 서방 자국 진영의 아류 제국주의 국가들을 옹호하고 적대 국가인 이란 반대를 강조하고 있다.

 

전쟁을 끝내려면 제국주의적 전쟁을 벌이는 자국 지배계급을 패배시켜야 한다. 국제사회주의경향의 조국방위주의는 레닌주의의 혁명적 패배주의와 대립된다. 이는 소련 제국주의를 옹호했던 스탈린주의에 따른 것으로 마르크스주의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

 

초착취를 위한 노동자주의

 

스탈린주의는 초착취를 위한 노동자주의다. 스탈린주의 주장과 달리 노동자성이 진보성을 담보하지 않는다. 스탈린주의는 노동자성을 찬미하면서 실제로는 자본주의 국가를 위해 끔찍하게 노동하도록 초착취를 강요한다.

 

중국에서 마오쩌둥은 대약진 운동을 통해 노동자들을 가혹하게 다뤘다. 문화혁명 또한 이를 정당화하기 위한 중공업 중심의 자본주의 노선 확립 프로젝트였다. 마오와 홍위병은 비노동계급은 우파라는 핑계로 초착취 노선에 반대하는 자들을 처단하고 노동계급도 탄압했다.

 

집권하지 않은 국가에서조차 노동계급이 저항에 나서면 파괴했다. 스페인 내전에서 스탈린주의 군대는 중간주의적 평화주의와 무정부주의적 맹동주의의 민병대를 진압했다. 프랑스 인민전선 정부 당시에도 공산당은 총파업을 직접 억눌렀다. 트로츠키는 스탈린주의를 계속 비판했다.

 

노동자 연대조차 스탈린주의적 노동조합주의에 불과하다. 노동조합 수준의 도움만으로 사회주의 혁명을 할 수 없다. ‘노동자연대도 맹동주의에 추수할 뿐 본질은 노동조합주의도 아니고 스탈린주의다. 노동조합 투쟁을 가로막는다.

 

경제결정론에 따른 성장주의적 능력주의

 

스탈린주의는 성장을 추구하는 경제결정론이다. 성장은 자본 축적이다. 축적은 노동자 착취에 의거한다. 축적 과정에서 환경을 파괴한다. 석탄, 석유, 핵 에너지를 받아들인다. 이에 따라 능력주의적으로 줄세운다. 대단한 사람을 강조하며 그에 적합한 품성을 갖추기를 요구한다.

 

국유화를 통해 자본주의의 결과를 완화하려는 사민주의와 달리 스탈린주의는 국유화를 착취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삼는다. 인기가 없으니 무상의료, 무상교육 같은 것을 형식적으로 내세우며 보편적 복지를 제공하는 사민주의인 척 하기도 하나 실제 내용은 사민주의가 이니다.

 

성장과 탈성장을 넘어 발전을 가로막는 자본주의 국가를 폐지해야 한다. 국유화는 전술일 뿐 전략이 아니다.

 

소련은 스타하노프 운동을 통해 능력주의를 편동했다. 많은 생산을 한 인물을 영웅으로 치켜세워 축적을 위한 축적을 정당화했다. 노동자는 쇠고기처럼 품질을 매겨 이용하는 생산의 수단이 아니다.

 

인간을 억압을 위한 재료로 취급하는 반혁명주의

 

인간은 해방을 향한 의지가 있다. 인간은 인간 자신과 자연에 대한 통제를 건설할 수 있다. 스탈린주의는 이를 억눌러 인간을 억압을 위한 재료로 취급한다. 자본주의 국가를 폐지하지 않고 보조하거나 스스로 장악해 사회주의 혁명을 좌절시키고자 한다.

 

러시아에서 스탈린은 소비에트와 10월 혁명에 반대했다. 10월 혁명 이후에는 반혁명을 통해 사회주의 국가를 완전히 제거하고 자본주의 국가를 재건했다. 이를 위해 군대와 정보기관으로 된 악의 관료와 하수인들을 동원했다.

 

트로츠키는 이에 반대하는 사회주의 혁명을 다시 일으켜야 했다. 스탈린을 없애고 노동자 권력을 되살리는 것은 단순한 정치 혁명이 아니라 자본주의적 반혁명에 맞선 사회 혁명의 성격을 가진다.

 

트로츠키는 스탈린주의를 비판했으나 관료 계급에 의한 자본주의적 반혁명의 가능성을 낮게 보다가 결국 스탈린에 의해 쫓겨났다. 비극을 막으려면 반혁명에 이르기 전 스탈린주의로부터 독립적인 마르크스주의 혁명정당을 건설해야 했다.

 

마르크스주의 혁명적 패배정당

 

한국에서도 조국방위주의로 타락한 국제사회주의경향이 아니라 마르크스주의 혁명정당을 건설해야 한다. 트로츠키처럼 인터내셔널 건설에서 출발하지 말고 자국의 연속혁명을 지도할 당 건설에 몰두해야 한다.

 

연속혁명의 핵심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사회주의다. 민주주의를 강조하는 단계혁명론적 해석은 스탈린주의 전략으로, 사회주의가 아니라 권위주의로 빠진다. 노동계급이야말로 억압을 폐지해 착취를 폐지할 수 있다. 노동자 민주주의조차 노동자 권력 없이는 진정으로 실현될 수 없다.

 

이런 조직은 사회주의 신문을 통해 건설할 수 있다. 집중적이고 대공업적인 방식으로 정치 지도를 해야 한다. 노동계급 투쟁을 이끌고자 하는 사회주의 혁명가들의 조직을 건설해야 한다. 노동계급을 옹호하는 활동가들과 선진 노동자들이 유기적 지식인이 되어야 하다.

 

연속혁명은 혁명적 패배. ‘혁명적 패배는 남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민주주의 혁명이 아니라 억압받는 사람들의 권리를 지켜주는 사회주의 혁명이다. 제국주의적 전쟁을 벌이는 자국 지배계급을 패배시킬 마르크스주의 혁명적 패배정당을 건설해야 한다.